2023 UDC (온/ 오프라인) 내용 정리
오프라인 세션
업데이투 김수민
이번 UDC 오프라인 세션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세션은 ASTAR 기업의 소개와 앞으로 아시아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갔습니다.
ASTAR는 아시아에서 WEB3의 매스 어댑션 즉, 대중화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기업입니다. 현재 19개국에서 활동 중인 이 글로벌 기업은 아시아 60%의 인구를 대상으로 가장 많은 인구 비율을 가진 아시아에서 최초로 WEB3.0의 매스 어댑션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말했는데요. 이는 자연스럽게 일본 내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그리고 디지털 자산에 대한 우호적인 성향이 이를 뒷받침 하는 것 같았습니다.
일본 내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뜨겁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WEB3.0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자본주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보며,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WEB3.0을 전략적으로 채택하고 현재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 내 사기업에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만들어내고 있었는데요. ASTAR는 이미 다양한 일본 기업과 협업하고 있으며, 394개의 글로벌기업이 함께하는 캠페인에 참여하여 ASTAR NFT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나아가 ASTAR는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위해서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도쿄전철과 JP를 활용한 NFT입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도쿄 전철, JR을 통해 교툐, 도쿄, 후쿠오카 등의 역에서 NFT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러한 NFT를 통해서 JR 그룹이 운영하는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할인을 받는 등의 유틸리티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점을 살려서 로컬 관광지를 체험하고 나아가 NFT를 통해서 관광객 유입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 번째는 다양한 IP를 가진 예술가들과의 협업입니다. 일본은 애니메이션, 그림과 같은 예술문화에서도 뛰어남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ASTAR의 기술을 활용하면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디지털 자산으로 변환하여 NFT로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술 작품의 유일성과 소유권을 확인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합니다. 특히, 애니메이션과 같은 일본의 유명 IP를 NFT로 만들어 수요가 높은 컬렉터나 팬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ASTAR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예술가와 산업 간의 협업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술가와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예술가의 작품이 다양한 산업에 접목되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기대가 됩니다.
세 번째는 일본 기업 가루비와 함께 협업을 하여 소비자의 흥미와 충성도를 이끌어 내는 NFT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가루비 감자칩을 먹고 봉투를 접으면 QR이 나오고 이를 통해서 NFT를 제공하고 5개를 먹으면 그 개수에 따라 가루비 캐릭터를 받고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통해 소비자의 충성심을 이끌어 내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세븐일레븐과 세븐뱅크를 통해 기부를 하면 영수증에 QR을 넣어 NFT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서 기부를 증명할 수 잇는 수단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ASTAR는 NFT를 통해서 자시의 컬렉션을 모아나가고 앞으로 WEB3.0의 SNS는 자신의 팔로워수와 과시가 목적인 아닌 실제로 자신이 모아둔 컬렉션이 자신을 판단할 수 있는 새로운 SNS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ASTAR는 폴리곤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SONY와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며, APP WALLET, INDEXER, NODE, BLOCKCHAIN을 수직 통합하고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 시장 간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과연 앞으로의 ASTAR가 아시아 시장의 블록체인 대중화를 성공시키고 WEB3.0의 선두주자가 될지 주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업데이투 이주혜
제가 소개할 내용은 오라클&데이터 부분의 연설 내용입니다.
A cross-chain standard needs security, flexibility, and community 이 문구는 제가 이 연설을 소개하고 싶게 한 이유였는데요,
저는 보안분야를 공부하면서 평소 블록체인, 그리고 데이터 그리고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보안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가져왔고 해당 내용들은 그 부분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연설이었습니다.
우리는 현재 다양한 블록체인이 있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며, 어떻게 이 다양한 블록체인을 연결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에 대한 물음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당 연설은 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아갈 수 있는 연설이었습니다.
우선 오라클 VRF기능을 소개하며, 해당 기능을 사용함으로써 가질 수 있는 이점들을 소개합니다. 이 기능은 예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투명하게 선택이 가능한데, 좀더 자세하게 설명해보자면
체인 링크 VRF란 검증가능한 랜덤 펑션(기능)을 통해 온 체인에서 검증할 수 있는 무작위성(랜덤)을 생성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렇게 말하니 예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투명하게 선택이 가능하다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이 기능은 온 체인, 오프체인 뭐든 자산이 있다면, 내가 이 자산이 있다는 것을 투명하게 검증할 수 있고, 기초 자산에 가치를 블록체인에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토큰이 기초자산에 연동되어 있기만 하다면 이 자산의 공개가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고, 토큰을 발행할 때도 기초자산보다 지나치게 많이 발행되지 않도록 하는 기능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기술은 자동화 솔루션 역시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 컨트랙트(계약)를 진행할 때 블록체인에 처음으로 배치되려면 촉발제가 필요합니다.
호출, 실행, 집행할 수 있는 해당 솔루션사용으로 로직(논리회로)을 처음에 정의하고 그것을 탈 중앙화된 방식으로 집행할 수 있게 하는데 이 기술은 그렇기에 아주 안전하고 강력합니다.
위와 연결 지어, 이 연설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CCIP 기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CCIP기술은 나의 체인과 다른 체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WEB 2.0 같은 경우, 인트라넷을 만들고 저의 인트라넷으로 오세요.^^ 라고 초대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당연히 초대가 아닌 개방화방식으로 인터넷에 내 사이트를 만들고 모든 사람들이 내 사이트를 열람 가능하게 하고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게 하며, 교환(거래)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WEB 3.0 에서도 마땅히 그렇게 되어야 하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그렇게 되고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CCIP 기술이 마치 WEB 2.0의 TCP/IP 와 같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TCP/IP는 서로 다른 시스템을 가진 컴퓨터들을 서로 연결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 사용하는 네트워크의 핵심 규약을 말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또 있는데 바로 서로 다른 체인의 브릿지 즉, 연결되는 다리에 해킹 사건들이 일어났고, 일어날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약 19억 달러 정도가 탈취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거래들이 CCIP기술을 통해서 안전하게 거래되도록 보안을 최우선시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블록체인과 연결하고 싶을 때, 직접 다가 갈 필요없이, CCIP를 통해 인터페이스 한다면 수백개의 다른 블록체인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게 Pravite(개인)이든 public(공동) 이든 상관없이 말입니다.
CCIP의 궁극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안(안전), 효율성 예를들어서 스마트 컨트랙트가 더욱 효율적으로 집행이 될 것 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CCIP를 이용하기위해서 사용자는 그저 라우터(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연결해주는 장치)와만 상호 작용하면 됩니다.
여기서 CCIP는 토큰을 보내거나 가치를 보낼 수 있습니다.
목적지로 value와 함께 메시지 전송이 가능합니다.
소스 체인에서 데스티네이션 (목적지) 체인으로 value를 전송하려 할 때 목적지에 가치가 어디에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간단한 안내사항을 포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 연설을 통해서 이러한 CCIP기술이 앞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안전한 상호 블록체인의 연결이 가능한 WEB 3.0의 시대를 가져와줄 것이라는 기대가 들었습니다.
기술의 적용 범위와 그 가능성은 가늠할 수 없이 클 것이라 예상되며 해당 기술에 관련하여 더 알아가고 싶습니다.
업데이투 이윤경
Chainalysis는 crypto data 분석 회사로 법집행기관, 규제당국, 금융기관 등 사이에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crypto Data로 범죄에 대해 추적 및 방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로 다크넷의 아동 성착취물 “welcome to video” 단속이 있습니다.
이렇게 전 세계의 3억 명 이상의 사용자들에게 금융의 안전한 접근성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작년 대비 278억 달러가 도난자금, 스캠 등이 발견된 결과 블록체인에서 불법활동이 존재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FATF에서도 권고사항 15를 통해 회원국에게 규제를 강화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특히, 한국의 경우 2021년부터 반자금세탁, 가상자산 제공자산에 대한 규제를 시행함으로써 전체적인 흐름을 선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Crypto의 자금세탁 세계는 작고, 집중되어 있으며 4개의 주소에서만 110억 달러의 불법 자금을 받은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제재가 6억 달러, 스캠, 도난자금이 2억 달러로 다른 범죄 유형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Machine learning으로 구동이 되는 Blockchain knowledge graph를 통해 데이터뿐만 아니라 관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경우 집단적인 주소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주소의 주인이 누구인지 확인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때, chainalysis maps addresses를 입력하게 된다면 주소의 주인이 누구인지, 거래 상대방은 누구인지를 알 수 있고 많은 정보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KYT라고 불법 거래 추적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매주 새로운 데이터가 추가가 됩니다.
거래를 모니터링하고, 상대방의 리스크를 분석하고, 위험을 분산하여 실시간으로 경고를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에서 chainalysis의 예로 일본에서 주요 crypto 거래소가 경찰로부터 통제를 받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기 행각으로부터 얻게된 수익을 거래소에 맡겨 crypto로 전환하여 자금을 세탁하였습니다
세탁방법은 crypto를 거래소로부터 꺼내서 개인 지갑으로 여러 개를 보낸 다음에 다른 거래소로 옮기고 이를 다시 법정화폐로 바꾼 결과 합법적인 자금세탁을 한 것처럼 보여졌습니다.
이러한 범죄를 chainalysis 반응 그래프를 통해 거래소에서 여러 개의 지갑으로 자금이 들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이버 범죄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고 모니터링하여 안전한 금융을 이루어 내야 할 것입니다.
온라인 세션
업데이투 김수민
이번 2023 UDC 온라인 세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블러의 성장과정과 어떻게 오픈씨라는 거대 NFT 거래소를 압도하고 단기간 내에 최고의 NFT 거래소가 될 수 있었는지 였습니다.
블러가 나오기 이전 NFT 거래소는 주로 룩스레어, X2Y2, 그리고 오픈씨를 통해 NFT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룩스레어와 X2Y2는 오픈씨와 직접 경쟁하는 거래소인데요. 이러한 쟁쟁한 NFT 거래소를 앞두고 블러가 앞설 수 있엇던 이유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블러는 현물거래에 중점을 둔 NFT 거래소를 출시한 것 외에도 현재 NFT 대출 프로토콜 중 1위인 블렌드를 출시했습니다. 블렌드는 블러 렌딩의 줄임말인데요. 블렌드는 출시되자마자 NFT 대출 프로토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전에 인기 있던 개인간 대출 프로토콜인 NFT-Fi와 개인-풀 대출 프로토콜인 밴드다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블렌드는 이들과 다르게 최초의 영속형 P2P NFT 대출 프로토콜로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이는 대출 만료일이 없으며 대출자가 대출을 종료하거나 대출기관이 대출금을 청구할 때까지 대출이 이어지는 이점으로 인해 빠르게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블러는 블렌드라는 대출 프로토콜을 가지고 어떻게 NFT 거래소 또한 1위를 할 수 있었을까요? 답은 프로 트레이더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NFT 거래소로 출시하여 준 차별화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차별점을 줄 수 있었던 힌트는 기존 토큰 시장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블러 출시 이전의 NFT 시장은 초기 토큰 시장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초기에 비트코인 거래는 소매 중심이었습니다. 마운트곡스(Mt. Gox) 및 코인베이스(Coinbase)와 같은 거래소가 있었는데요. 코인베이스는 소비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구매 및 판매할 수 있게 하여, 초기에는 시장을 지배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강력한 경쟁자들이 등장했죠. 여러 기관 및 마켓메이커가 시장에 합류하고, 플랫폼도 더욱 발전했습니다.
코인베이스 이후에 바이낸스와 OKX, 데리비트(Deribit), 그리고 비트멕스(BitMEX)와 같은 고급 거래소가 등장하여, 선물, 옵션, 영구물, 그리고 마진과 같이 더욱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했는데요. 이러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가 시장을 선도하는 거래소로 발돋움했죠.
블러는 이를 착안하여 전문 거래자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블러의 전략은 한마디로 고급 서비스 전략입니다. 블러의 컬렉션 화면은 거래자들에게 최적의 데이터 제공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업데이트하여 희귀도, 가격, 최종 판매가, 최고 입찰가 등의 핵심 정보를 빠르게 제시합니다. 더불어 실시간 활동 피드와 함께 판매 차트, 우측 하단의 깊이 차트와 같은 다양한 차트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블러는 전문 거래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목록과 판매를 분리하는 고급 보기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더 효과적으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를 통해 블러는 사용자들에게 뛰어난 거래 경험을 제공하며, 데이터 제공과 함께 전문적인 거래자들에게 필요한 툴과 기능을 제공하는 데 주력으로 제공하였습니다.
요약하자면, 전문 거래자에 집중하여 고급차트, 실시간 거래, 시장에 직접 내장된 대출 프로토콜로 미충족 시장 요건을 식별하여 첫 번째 단계의 단추를 맞췄습니다.
다음으로는 성공할 제품을 개발하는 것 즉, 속도에 집중했다는 점입니다.
'다른 곳은 업데이트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블러는 너무 빨라서 놀랐어요.'
이는 유저가 블러를 사용한 후 후기인데요. 이처럼 전문 거래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속도인데요. 블러는 시장에서 가장 빠른 거래소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으며, 시장 적합성을 확인할 때까지 베타 서비스만 제공했다고 합니다. 유지율이 최고 수준일 때까지 베타를 진행하고, 블러 정식 론칭 이후에 사용자를 유지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블러는 최고의 성과를 위해 토큰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커브 토큰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유사한 모델을 따르고 있습니다. 커브는 스테이블코인 DEX 중 하나로, 다양한 페어 간에 스테이블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높은 유동성을 자랑합니다. 이 플랫폼은 토큰을 통해 유동성을 인센티브화하여 거래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더 높은 거래량을 유지하며, 스테이블코인의 유동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러한 방식에 직접적인 거래량에 인센티브를 부여하지 않는 차별점을 두면서, 워시 트레이딩을 방지하고, 거래자들을 활성화시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위 세 가지의 방법을 통해 블러는 단기간에 NO.1 NFT 거래소로 등극하였고 앞으로의 블러의 행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면 NFT 시장에 흐름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이번 2023 UDC 온라인 세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블러의 성장과정과 어떻게 오픈씨라는 거대 NFT 거래소를 압도하고 단기간 내에 최고의 NFT 거래소가 될 수 있었는지 였습니다.
블러가 나오기 이전 NFT 거래소는 주로 룩스레어, X2Y2, 그리고 오픈씨를 통해 NFT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룩스레어와 X2Y2는 오픈씨와 직접 경쟁하는 거래소인데요. 이러한 쟁쟁한 NFT 거래소를 앞두고 블러가 앞설 수 있엇던 이유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블러는 현물거래에 중점을 둔 NFT 거래소를 출시한 것 외에도 현재 NFT 대출 프로토콜 중 1위인 블렌드를 출시했습니다. 블렌드는 블러 렌딩의 줄임말인데요. 블렌드는 출시되자마자 NFT 대출 프로토콜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이전에 인기 있던 개인간 대출 프로토콜인 NFT-Fi와 개인-풀 대출 프로토콜인 밴드다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블렌드는 이들과 다르게 최초의 영속형 P2P NFT 대출 프로토콜로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이는 대출 만료일이 없으며 대출자가 대출을 종료하거나 대출기관이 대출금을 청구할 때까지 대출이 이어지는 이점으로 인해 빠르게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블러는 블렌드라는 대출 프로토콜을 가지고 어떻게 NFT 거래소 또한 1위를 할 수 있었을까요? 답은 프로 트레이더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NFT 거래소로 출시하여 준 차별화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차별점을 줄 수 있었던 힌트는 기존 토큰 시장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블러 출시 이전의 NFT 시장은 초기 토큰 시장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초기에 비트코인 거래는 소매 중심이었습니다. 마운트곡스(Mt. Gox) 및 코인베이스(Coinbase)와 같은 거래소가 있었는데요. 코인베이스는 소비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구매 및 판매할 수 있게 하여, 초기에는 시장을 지배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강력한 경쟁자들이 등장했죠. 여러 기관 및 마켓메이커가 시장에 합류하고, 플랫폼도 더욱 발전했습니다.
코인베이스 이후에 바이낸스와 OKX, 데리비트(Deribit), 그리고 비트멕스(BitMEX)와 같은 고급 거래소가 등장하여, 선물, 옵션, 영구물, 그리고 마진과 같이 더욱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했는데요. 이러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래소가 시장을 선도하는 거래소로 발돋움했죠.
블러는 이를 착안하여 전문 거래자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블러의 전략은 한마디로 고급 서비스 전략입니다. 블러의 컬렉션 화면은 거래자들에게 최적의 데이터 제공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업데이트하여 희귀도, 가격, 최종 판매가, 최고 입찰가 등의 핵심 정보를 빠르게 제시합니다. 더불어 실시간 활동 피드와 함께 판매 차트, 우측 하단의 깊이 차트와 같은 다양한 차트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블러는 전문 거래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목록과 판매를 분리하는 고급 보기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더 효과적으로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를 통해 블러는 사용자들에게 뛰어난 거래 경험을 제공하며, 데이터 제공과 함께 전문적인 거래자들에게 필요한 툴과 기능을 제공하는 데 주력으로 제공하였습니다.
요약하자면, 전문 거래자에 집중하여 고급차트, 실시간 거래, 시장에 직접 내장된 대출 프로토콜로 미충족 시장 요건을 식별하여 첫 번째 단계의 단추를 맞췄습니다.
다음으로는 성공할 제품을 개발하는 것 즉, 속도에 집중했다는 점입니다.
'다른 곳은 업데이트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블러는 너무 빨라서 놀랐어요.'
이는 유저가 블러를 사용한 후 후기인데요. 이처럼 전문 거래자에게 가장 중요한 건 속도인데요. 블러는 시장에서 가장 빠른 거래소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으며, 시장 적합성을 확인할 때까지 베타 서비스만 제공했다고 합니다. 유지율이 최고 수준일 때까지 베타를 진행하고, 블러 정식 론칭 이후에 사용자를 유지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블러는 최고의 성과를 위해 토큰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도입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커브 토큰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유사한 모델을 따르고 있습니다. 커브는 스테이블코인 DEX 중 하나로, 다양한 페어 간에 스테이블코인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높은 유동성을 자랑합니다. 이 플랫폼은 토큰을 통해 유동성을 인센티브화하여 거래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더 높은 거래량을 유지하며, 스테이블코인의 유동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이러한 방식에 직접적인 거래량에 인센티브를 부여하지 않는 차별점을 두면서, 워시 트레이딩을 방지하고, 거래자들을 활성화시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위 세 가지의 방법을 통해 블러는 단기간에 NO.1 NFT 거래소로 등극하였고 앞으로의 블러의 행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다면 NFT 시장에 흐름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업데이투 이주혜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내용은 WEB 3.0 wallets에 관한 내용입니다.
해당 내용 또한 WEB 3.0을 맞이하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이고 흥미로운 주제라고 생각하여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연설에서는 4가지 트렌드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계정 추상화, 지갑형 NFT, 심리스 로그인, 그리고 무허가 혁신입니다.
연설에서는 향후 1년 안에 변화를 일으킬 각 키워드를 간단하게 소개해줄 것입니다.
첫 번째로는 계정 추상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계정 추상화의 기능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WEB 3.0에 연결하려는 사용자의 여정을 맞춤화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용자는 개인 키나 복구용 암호를 기억할 필요가 없으며, 단일 분산형 애플리케이션마다 자체 여정을 도입하여, 사용자가 익숙한 방식으로 WEB 3.0 DApp에 가입 및 연결하도록 합니다.
이는 WEB 2.0 로그인 솔루션으로 경험해온 다중 서명 SNS 복구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또는 애플리케이션이 비용을 부담해서 사용자가 가스비 없이 스마트 제어 및 애플리케이션과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채택을 고려하기 전에, DApp뿐만 아니라 WEB 3.0과 연결 시 고려해야 할 특정 문제 및 요소가 있는데, 연결 구조 솔루션을 완전히 채택하기 전에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것은 바로 안전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지갑형 NFT입니다.
전자 지갑으로 볼 수 있지만, 이는 기존 전자 지갑이나 E-월렛이 아닌, WEB 3.0 월렛입니다.
본 월렛은 자산, 또는 돈을 넣은 상태로 지인이나 가족에게 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가장 이해하기 쉬운 방법은 이를 상품권이나 기프트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NFT로 여기는 것입니다. 더불어 가스 패스를 활용해서 사용자에게 가스 프리 혜택을 제공할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는 심리스 WEB 3.0 연결입니다.
지금은 모두가 WEB 3.0 연결을 위한 웹의 대규모 채택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은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브라우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바일에서는 브라우저나 pc에서 사용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WEB 3.0에 연결하려면, 메타 마스크 확장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거래 승인 서명이나 인증 후 개인키를 황용 하는 두 단계를 통해 거래 및 상호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데스크톱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심지어 게임 플랫폼도 그러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을 바로 문제사항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연설자는 어떤 환경에서든지 최종 사용자에게 심리스한 WEB 3.0을 제공하고자 하는 해당 개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사용자 온보딩 마찰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솔루션으로 메타 마스크 SDK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는 DApp 개발자가 개발한 라이브러리로 메타 마스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확장 프로그램과의 안전한 연결 및 직접 통신을 보장해주면서 위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보다 안전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장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키워드는 무허가 혁신입니다.
월렛은 WEB 3.0으로 향하는 게이트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연설자는 게이트 웨이가 한방향으로 되어있다고 여기는데, 모든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은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DApp에 연결하려는 사용자 월렛에 그러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경우 사용자가 도입 기능에 동의하는 한, DApp 사용자는 더 포괄적인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WEB 3.0은 다른 DApp에서 넘어오는 사용자의 전환 마찰을 최소화하는 표준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핵심 사항, 요건 또는 미래 전망을 하나로 통합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타마스크에 스냅이라는 프레임워크를 최대한 빨리 도입하여 무허가 혁신의 촉진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안전한 표준화 월렛에 무허가 혁신 요소를 결합한 것이 해당 연설자가 지향하는 WEB 3.0 월렛의 가치 명제라고 소개하고 있다.
해당 연설을 들으며 앞으로 우리가 맞이하게 될 WEB 3.0 시대에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 그리고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연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보안 공부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 WEB 3.0 월렛과 보안을 어떤 식으로 연결해서 생각하면 좋을지 좋은 고민을 하게 해주는 연설이기도 하였습니다.
업데이투 이윤경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NFT를 발행하여 멸종 위기 식물 보호 기금을 조정하였습니다.
이는 두나무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그렇다면 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블록체인’을 선택하였는지 궁금하였습니다.
2012년 한 스터디를 통해 축산물 이력 관리시스템에 블록체인이 활용되었음을 알게 되었고,
식물 이력 관리에도 블록체인의 도입이 가능하지 않을까 라는 궁금증이 생겨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식물 이력 관리의 근간인 시드 뱅크에서 기후변화에 의해 생육 환경 변화로 멸종 또는 감소 위기에 놓인 취약 산림 식물종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시드 뱅크는 수집된 자생 식물 종자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해 종별 품질 관리 방법 등을 개발해 다른 기관들과 공유함으로써 국가 수목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정보의 투명성과 위변조 되지 않는 이력 관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종자로 시작된 식물의 life-cycle은 대규모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나의 종자에서 발아하여 식물로 성장하고, 이는 다시 대량의 종자를 생산하게 되며, 대규모 조직을 이루게 됩니다
종자를 통한 증식뿐만 아니라 접목을 통한 증식도 가능하기에 이력을 관리하는 것이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식물 이력은 신뢰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대중에게도 공개가 되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국립 세종 수목원의 정원에는 뉴턴의 사과나무 4대손과 멘델의 포도나무 등이 접목을 통해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렇듯 신뢰성을 가진 식물 이력 정보는 식물 유전 자원 보존의 첫걸음이기에 블록체인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BaaS로도 프라이빗하게 블록체인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여기서 Baas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Baas는 ‘Blockchain as a Service’로 한국 수목원 정원 관리원은 데이터베이스에서 블록체인화를 할 데이터를 선별하여 개방 데이터 베이스처럼 사용되는 이력 관리 데이터 베이스를 넣고 API를 통하여 루니버스와 암호화 통신으로 데이터를 블록체인화하는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이로써 2023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블록체인 기술 도입 시범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민간 클라우드의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의 Baas인 ‘루니버스’를 사용하여 기존의 종자 정보 관리 시스템의 종자 및 식물에 대한 정보와 이력 정보를 블록체인화하는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이력관리의 장점은 첫 번째, 블록체인은 데이터의 무결성을 보장하며 한 번 기록된 정보는 수정되지 않고 체인에 추가됨으로써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데이터가 여러 노드에 저장이 됨으로써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가용성을 향상시킵니다.
세 번째, 블록체인의 암호화 기술을 통해 데이터를 보안을 강화시켜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며, 무단 접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참여자에게 모든 정보가 공개되기 때문에 정보의 신뢰성을 높입니다.
마지막으로 자동으로 계약 조건을 이행하고, 제 3자 개입없이 거래를 처리함으로써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간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요 장점들을 기반으로 하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식물 이력 관리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식물 이력 관리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Seed NFT와 Soul Bound Token(SBT) 기술, Decentralized provenance 이렇게 주요 핵심 사항입니다.
복잡했던 종자와 식물의 이력 관리를 블록체인을 통해 이동, 활용, 폐기, 식물로의 성장, 종자의 생산이 의미를 가지게 되며 블록이라는 형태의 데이터로 저장되어 체인으로 묶여 관리가 될 것이라 보고 있으며, 기후위기에 따른 멸종 위기의 식물종이 안전하게 저장되고, 유용하게 활용되어 생물 다양성에 기여할 것이라 예상해봅니다.
업비트 스테이킹의 안전을 위한 고민
업데이투 김병하
ᄋ 블록체인과 스테이킹의 기초부터 업비트가 어떻게 쉽고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을 스테이킹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스테이킹
ᄋ 스테이킹은 블록체인을 유지하기 위해 존재하는 행위입니다.
ᄋ 블록체인이 가동되기 위해선 서로 합의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 내가 아무개에게 1이더를 보냈다고 주장한다면 이 사실을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 전통 금융에선 이런 보냈다!라는 걸 은행이 보증해 줍니다.)
ᄋ 블록체인 세상에서는 이를 모두에게 알려줍니다. ⇒ 모든 각각의 검증 주체들에게 ‘내가 아무개에게 1이더를 보냈어요’라고 트랜잭션을 전송합니다.
ᄋ 그럼 각각의 검증 주체들이 내가 1이더가 있었고 이걸 아무개에게 보냈다는 사실을 검증하고 저장합니다.
o 즉, 아무개가 블록체인상 어떤 노드에게 물어보더라도 내가 1이더를 보냈다는 것을 확인 가능
ᄋ 이러한 블록체인의 합의 과정에서 트랜잭션을 검증하고 보상 받기 위해 스테이킹을 할 수 있습니다.
ᄋ Validator가 장부를 조작하지 않고 선의를 가지고 검증한다는 의미이며 디자털 자산을 락업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검증할 수 있는 권한을 획득하는 것 ⇒ 이러한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이 Proof Of Stake(PoS)
블록체인은 이러한 분산 원장을 이용해 탈 중앙화된 무신뢰성 서비스 만들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POS 전환 시사점
ᄋ 업비트 스테이킹은 고객의 자산 보호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술력을 방탕으로 거래소 중 국내 최초, 세계에서 두 번째로 이더리움 샤펠라 업그레이드에 대응하여 이더리움 언스테이킹을 지원합니다.
ᄋ 당시 언스테이킹이 불가한 리스크가 해소되면 더 많이 스테이킹 할 것으로 예상 ⇒ 결과적으로 리스크가 해소되고 업비트에서 빠르게 지원하여 신뢰를 얻었다고 보여집니다.
스테이킹은 어떻게 할 수 있나요?(이더리움 예시)
ᄋ 이더리움은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Become a Validator(직접 Validator가 되어 스테이킹 하는 방법)
ᄋ 32 이더, Validator를 가동할 컴퓨터, Validator Private Key, 출금 권한을 가지고 있는 Wallet의 Private Key, 총 4가지가 필요합니다.
ᄋ 4가지가 다 있다면 이더리움 홈페이지의 메뉴얼을 따라, 나만의 Validator를 만들어서 운영할 수 있습니다.
2. Non-Custodial
ᄋ 이 방식은 내 이더리움을 다른 Validator에게 위임하여 스테이킹하는 방식
ᄋ 32이더, 출금 권한을 가지고 있는 Wallet의 Private Key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ᄋ 안전한 Non-Custodial Staking 업체를 찾아 개인 지갑을 통해 Staking 하면 됩니다.
3. Upbit Staking
ᄋ 0.02 이상 이더와 Upbit 계정만 있다면 업비트 앱/웹으로 가능합니다.
ᄋ 기술적 장벽 없이 손쉽게 디지털 자산을 스테이킹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
ᄋ 업비트 스테이킹은 타 중앙화 거래소와 다르게 Validator를 외부에 위탁하지 않고 업비트가 직접 Validator를 운영하며 출금 권한 키 또한 직접 보관합니다.
안전한 스테이킹을 위한 고민
ᄋ 스테이킹은 아래 3가지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출금 Wallet Private 해킹
ᄋ 업비트는 100% cold - wallet으로 해결
2. 노드 운영(다운 타임 패널티)
ᄋ 노드 운영의 중요성 ⇒ 스태이킹은 보상을 받지 못할 가능성 있습니다.(Validator 노드가 꺼지거나, 장애가 나면 검증을 못해 보상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ᄋ 위 문제를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그리고 더 딥하게 ⇒ 무중단 노드 운영으로 해결 ⇒ 사람이 빠지고, 쿠버네티스를 활용해 노드가 죽은 상황에서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셀프 힐링
ᄋ 검증을 하다 보면 합의 과정에서 노드의 안정성과 네트워크 지연에 따라 자연스레 지연 패널티를 받습니다. ⇒ 이더리움 네트워크상 지표는 평균 0.41% 지연 비율, 업비트는 0.03%
3. 슬래싱(스테이킹 수량 삭감)
ᄋ 슬래싱은 흔히 Validator가 네트워크에 대해 악의적으로 블록을 조작하는 등의 공격을 했을 때에 대한 처벌 ⇒ 네트워크에 블록 전파 전, 같은 블록이 있는지 확인하는 슬래싱 프로텍션을 운영해 원천적으로 슬래싱 위험을 차단합니다.
신뢰받는 스테이킹 서비스를 향한 고민
ᄋ 업비트는 어떤 Validator가 시장 참여자들에게 선택받는지 고민했고, 그 결과 ‘신뢰’라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ᄋ 이를 위해 신속한 정보 반영 및 기관 인증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쉽게 접해보고 싶다면?!
아래로 가보시길~
https://www.youtube.com/watch?si=wAqcweRQV0_Z6PVC&v=oTk3PcCDY9o&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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