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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리 이야기/뽀리의 복막염 투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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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뽀리 복막염 42일차..! 오늘 우리 뽀리의 복막염이 진단된 지 딱 42일이 되는 날이다..! 복막염 치료 총 일수가 84일이니. 벌써 그 긴 여정의 절반이 되었다는 것.. 3개월이라는 어린 나이에 복막염 진단을 받았을 때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지금까지 잘 버텨준 뽀리가 너무 고맙다. 3개월이라는 어린 나이에 복막염 진단을 받았을 때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지금까지 잘 버텨준 뽀리가 너무 고맙다. 그때는 이렇게 쪼그마했는데... 이렇게나 커져버렸다..!! 이번에 병원 갔을 때도 수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분들이 뽀리가 엄청 컸다고 난리셨고 몸무게를 재보니,, 한 달 만에 거의 0.5kg이 늘었다는! 아무튼!! 건강히 커가는 모습이 보여서 기분이 정말 좋다! 주사도 잘 맞고 넥카라도 별 저항 없이 해주는 뽀리 덕분에 치료..
아기 냥이 김뽀리... 복막염 진단 및 치료 이야기 한 달 동안 상당히 정신없고 바쁜 시간을 보냈다... 꾸준히 올리던 경제기사도 못 올릴 정도로 나에게는 상당히 힘들고 정신없던 한 달이었던 것 같다. 그간의 이야기를 풀기전에 먼저 뽀리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먼저 뽀리는 먼치킨과 브숏의 유전자가 합쳐진 3월 24일 생 아기 냥이입니다. 6월15일경 뽀리를 입양했고 2주간 임보뒤에 실 주인인 여자친구에게 보내기로 약속되어 있었지만 여행등 일정이 겹쳐서 일단 한달간 키우게되었는데 이 한달간 정말 너무 행복했었다. 뽀리는 내가 본 아기 고양이중에 가장 이쁘고 귀엽고 착한 아이다! 본가에 기르는 하냥이(코숏) 그리고 작년에 고양이별로 떠났던 우리 아비(아비시니안)도 정말 귀엽고 착한 아이들이지만(아비는 나에게는 안착했다.. ㅜ) 뽀리는 유별나게 온순하고 외..